베이지색 배경의 한우 선물세트 상품 이미지. 위쪽에 '한우선물세트' 글자가 있고 가운데 '한우채반' 글자가 있으며, 아래쪽에 마블링 있는 얇은 한우 편육이 진공팩 트레이에 겹쳐 담겨 있다.
사진: 영천별빛한우 공식 온라인몰 · 원본
축산물

영천별빛한우, 1++ 출현율 31%에서 46%로 올라선 경북 시군 브랜드

2026년 9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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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의 한우 브랜드 '영천별빛한우'는 영천시와 영천축산농협이 2019년 7월에 함께 발족한 시군 브랜드로, 2026년 2월 기준 7년째 이어지고 있다. 함께 운영하는 영천축산농협은 TMR 섬유질 배합사료를 만드는 사료 시설과 가축경매시장, 포장육 HACCP 인증을 받은 매장, 306석 규모의 한우프라자를 갖추고 있다.

베이지색 배경의 한우 선물세트 상품 이미지. 위쪽에 '한우선물세트' 글자가 있고 가운데 '한우채반' 글자가 있으며, 아래쪽에 마블링 있는 얇은 한우 편육이 진공팩 트레이에 겹쳐 담겨 있다.

사진: 영천별빛한우 공식 온라인몰

브랜드에 참여하는 농가는 2026년 2월 영천시 발표 기준 350여 호다. 같은 달 영천축산농협은 조합원 324명이 브랜드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고 밝혔다. 영천시는 2022년 3월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68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히면서 이 가운데 6억 5,000만원을 '영천별빛한우 브랜드 활성화'에 쓴다고 했다. 같은 계획에는 한우·젖소 농가 깔짚 지원 4억 6,000만원과 방역 기자재 14억원도 들어 있었다.

키우는 쪽에서 이 브랜드의 특징은 사료를 조합이 직접 만든다는 점이다. 영천축산농협은 사료 시설 '티엠에프'에 TMR 섬유질 배합사료(고기소) 품목으로 HACCP 지정을 받았다. 지정번호는 2015-섬유-60이며, 사료 지정에는 유효기간이 없고 매년 정기심사를 받는다.

2025년 11월 매일신문 보도에 따르면 영천축협은 2023년부터 브랜드우 귀표 부착, 사양관리 프로그램, 참여 농가 교육을 중점 추진해 왔다. 브랜드 회원을 한자리에 모으는 자리도 매년 열린다. 2026년 2월 25일 영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제3회 영천별빛한우 브랜드 평가회가 영천시와 영천축산농협 주최로 열렸고, 김진수 조합장을 포함해 120명가량의 브랜드 회원이 참석해 전년도 브랜드 운영 성과 점검과 한우 사양관리 기술교육을 받았다. 영천별빛한우 브랜드 사업단은 2025년 생산 기반 지원과 함께 TBC 라디오·TV 자막광고와 도시철도 광고를 진행했다.

등급 성적은 두 발표 사이에 올라갔다. 2021년 7월 영천시 발표에 따르면 직전 2년간 브랜드 농가가 출하한 브랜드우는 1,906마리였고, 그 가운데 1++등급이 31%, 1+등급이 42%, 1등급이 27%였다. 이때 브랜드는 1등급 이상 고급육을 연간 1,000여 마리 팔고 있었다. 2026년 2월 영천시 발표에서는 연간 2천 두 이상을 출하하고 도축 1++등급 출현율이 2025년 기준 46%라고 밝혔다.

파란 막대 두 개가 나란히 서 있고 왼쪽 막대 위에 31%, 오른쪽 막대 위에 46%가 표시돼 있다. 오른쪽 막대가 왼쪽보다 눈에 띄게 높다.

그림: 영천별빛한우 도축 1++등급 출현율. 2021년 7월 영천시 발표(직전 2년 누적)와 2026년 2월 영천시 발표(2025년 도축 기준) 값. 출처: 영천시 발표 자료로 Butchers.kr 편집국 작성

영천축산농협한우프라자는 식육포장처리업 포장육 품목으로 HACCP 인증 2010-1-0074를 받았고, 유효기간은 2025년 5월 18일부터 2028년 5월 17일까지다.

영천축산농협은 가축경매시장도 운영한다. 매주 화요일 경매를 열고, 하절기에는 오전 9시 30분, 동절기에는 오전 10시에 시작한다. 한 번 경매에 송아지 190두, 큰소 60두를 합쳐 평균 250두가량의 한우가 거래된다. 2025년 9월 23일에는 이 시장의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 구축 사업이 끝났다. 전자경매 방식이라 경매에 오른 가축의 개체식별번호, 성별, 출생일자, 축주 정보가 화면으로 제공된다.

소비자와 만나는 거점은 2025년에 새로 지어졌다. 매일신문 보도에 따르면 영천축협은 기존 매장 옆 부지를 사들여 건축면적 1,892㎡, 지상 3층 규모의 한우프라자를 새로 지었고 2025년 11월 8일 문을 열었다. 새 매장은 룸 174석과 홀 132석을 합쳐 306석인 식당에 축산물 판매장과 휴게공간을 함께 뒀다. 같은 보도에서 영천축협은 한우프라자 매출을 2025년 38억 6,000만원에서 2026년 46억 3,000만원으로 20% 늘리는 목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브랜드를 밖으로 내보내는 통로는 축제다. 영천시는 2025년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영천강변공원 일대에서 '별빛한우 명품구이축제'를 열었다. 한약축제, 문화예술축제, 와인 페스타와 같은 기간에 함께 치러진 행사로, 384석 규모의 한우구이 전문 식당을 차리고 한우를 10~30% 할인해 팔았다. 한우불고기, 돼지육포, 우유 같은 지역 축산물 시식 행사도 함께 운영했다. 브랜드 행사의 역사는 더 길다. 2019년 '영천별빛한우 명품 구이한마당'을 열었고, 2020년에는 드라이브 스루 소비촉진 행사를 했다.

사는 방법은 두 갈래다. 오프라인은 영천축산농협 한우프라자로, 주소는 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 대경로 1240이고 전화는 054-336-1801이다. 온라인은 브랜드 전용 쇼핑몰 ycstarhanwoo.com이다. 2021년 7월 서울신문 보도에서 브랜드 고기는 이 몰과 한우프라자, 하나로마트 등 취급점 19곳을 통해 판매된다고 했다. 온라인 판매가 힘을 받은 계기는 방송이었다. 2021년 6월 16일 KBS2 '랜선장터-보는 날이 장날'에서 영천별빛한우 500세트가 방송 10여 분 만에 완판됐고, 영천시는 같은 해 8월부터 전국 대형 쇼핑몰 20여 곳에서 온라인 동시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베이지색 배경의 사골곰탕 제품 패키지. 큰 붉은색 글씨로 '사골곰탕'이 적혀 있고 옆에 세로쓰기 '한우' 글자가 있으며, 흰 국물이 담긴 그릇 사진이 함께 들어 있다.

사진: 영천별빛한우 공식 온라인몰

가공품은 곰탕으로 자리를 잡았다. 영천시는 2020년 사골곰탕(600㎖들이 개당 4,000원)과 고기곰탕(600㎖들이 개당 7,000원)을 내놨고, 2021년 7월 발표에서 곰탕이 3만 개 이상 팔려 판매액 1억 7,800만원을 넘겼다고 밝혔다. 같은 발표에서 축산물종합가공센터를 짓고 도가니탕, 한우육포, 소머리곰탕 등 가공품을 늘려 갈 계획이라고도 했다.

정리하면 영천별빛한우는 영천시와 영천축산농협이 2019년 7월 함께 띄운 시군 브랜드로, 참여 농가 350여 호가 연간 2천 두 이상을 출하하고 2025년 도축 기준 1++등급 출현율 46%를 기록하고 있다.

외부 검색 참고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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