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왕란·특란, 이제 2XL·XL로: 새 크기 표시 읽는 법
축산

계란 왕란·특란, 이제 2XL·XL로: 새 크기 표시 읽는 법

2026년 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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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21일부터 등급 계란의 크기 이름이 왕·특·대·중·소에서 2XL·XL·L·M·S로 바뀌었다. 무게 구간은 그대로다. 시행일부터 6개월간은 포장재 교체를 위해 옛 이름과 새 이름을 함께 쓸 수 있어, 매대에서는 두 표기가 당분간 나란히 보일 수 있다.

왕·특·대·중·소, 왜 2XL·XL·L·M·S로 바뀌었나

옛 이름만으로는 왕란과 특란 중 어느 쪽이 더 큰지 직관적으로 알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2025년 2월과 4월 각각 소비자 1,000명과 1,07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의견수렴을 한 결과, 개정안 찬성률은 72.0%였다. 정부는 이를 반영해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영문 크기 체계를 도입했다.

구 명칭·신 명칭, 무게 대응표

이번 개정은 이름을 바꾼 것이다. 무게 구간은 종전과 같고, 옛 이름과 새 이름이 다음처럼 1대1로 대응한다.

신 명칭(2026.5.21~)옛 명칭무게 구간
2XL왕란68g 이상
XL특란60g 이상~68g 미만
L대란52g 이상~60g 미만
M중란44g 이상~52g 미만
S소란44g 미만

중량규격과 품질등급은 다르다

2XL·XL·L·M·S는 계란 한 알의 무게를 구분하는 중량규격이다. 등급 판정을 받은 계란에 표시되는 품질등급 1+·1·2는 외관·투광·할란 판정을 거쳐 정해지는 별도 기준이다. 큰 계란이 반드시 더 신선한 것은 아니다. 구매하거나 진열할 때는 크기 표시와 품질등급 표시를 서로 바꿔 읽지 않아야 한다.

6개월 혼용 기간에 확인할 것

축산법 시행규칙 부칙은 시행일부터 6개월이 경과한 날까지 종전 표시와 개정 표시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기간에 ‘왕란’과 ‘2XL’ 포장이 같이 보이더라도 둘은 모두 68g 이상을 뜻한다.

유통·외식 실무자는 포장재와 상품 안내의 옛 이름을 새 이름으로 바꾸되, 혼용 기간에는 두 이름의 대응을 함께 안내하면 된다. 소비자는 크기를 고를 때 2XL부터 S까지의 무게 구간을 보고, 품질을 확인할 때는 별도로 표시된 품질등급을 확인하면 된다.


출처

  1. 농림축산식품부, 「“왕란이 크냐, 특란이 크냐, 고민 끝! 이제 쉽게 2XL·XL로 확인하세요” 계란 크기 표시, 직관적으로 바뀐다」(2026-05-21) — https://www.mafra.go.kr/bbs/home/792/577982/artclView.do
  2. 국가법령정보센터, 「축산법 시행규칙」 제정·개정문(농림축산식품부령 제769호, 2026-05-21): 별표 4 제5호나목, 별표 5 제3호라목, 부칙 제1·2조 — https://law.go.kr/LSW/lsRvsDocListP.do?chrClsCd=010202&lsId=008486&lsRvsGubun=all
  3. 축산물품질평가원, 「계란 등급판정」: 품질등급 1+·1·2, 외관·투광·할란 판정, 현행 중량규격 — https://www.ekape.or.kr/contents/list.do?menuId=menu193590
  4. 연합뉴스, 「계란 크기 오늘부터 '왕·특·대'에서 '2XL·XL·L'로 변경」(2026-05-21) — https://www.yna.co.kr/view/AKR20260521068600030

카테고리: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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