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선을 사이에 두고 갈라진 가로 막대 세 개. 두바이유 원/ℓ +11.09%와 브렌트유 원/ℓ +3.24%는 오른쪽으로 뻗고 원/달러 환율 -0.71%는 왼쪽으로 짧게 뻗어, 환율 하락이 유가 상승을 상쇄하지 못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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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

두바이유 1,029.20원/ℓ 1,000원대 — 환율 하락도 못 막은 축산 원가

2026년 9월 10일업데이트 2026년 9월 17일
#두바이유#국제유가#오피넷#두바이-브렌트 스프레드#환율#원화 환산가#수입 원가#물류비#원가 관리

두바이유 원화 환산가가 하루 만에 100원 넘게 뛰며 1,000원대로 돌아왔다. 한국석유공사 오피넷 집계 9월 9일치 두바이유는 배럴당 122.01달러(전일 대비 +12.30달러, +11.21%)였고 원화 환산가는 리터당 1,029.20원(+102.72원, +11.09%)이었다. 5월 20일(1,008.30원) 이후 112일 만의 1,000원대이자 4월 30일(1,041.73원) 이후 최고치다. 3월 23일에 기록한 올해 최고치 1,596.13원에는 아직 못 미친다.

기준선을 사이에 두고 갈라진 가로 막대 세 개. 두바이유 원/ℓ +11.09%와 브렌트유 원/ℓ +3.24%는 오른쪽으로 뻗고 원/달러 환율 -0.71%는 왼쪽으로 짧게 뻗어, 환율 하락이 유가 상승을 상쇄하지 못했음을 보여준다.

환율은 도왔지만 유가가 더 컸다

이날 서울외환시장 원/달러 협의종가는 1,336.1원으로 9.5원(0.71%) 내렸다. 1330원대는 약 23개월 만이다. 원화 절상은 달러 표시 수입품의 원가를 눌러주는 방향이지만 이번에는 그 몫이 너무 작았다. 원화 환산가 기준 상승폭이 +11.09%로 환율 하락 효과(0.71%)의 15배를 넘었기 때문이다. 환산가는 9월 들어 863.20원(9/1) → 926.48원(9/8) → 1,029.20원(9/9)으로 가팔라졌다. 유가와 환율이 갈라지던 8월과 달리 이번에는 환율 하락만으로 상승을 상쇄하지 못했다.

가로 막대 네 개. 3월 23일 1,596.13원이 압도적으로 길고 4월 30일 1,041.73원, 9월 9일 1,029.20원, 5월 20일 1,008.30원 순으로 이어진다. 이번 값은 올해 최고치에는 못 미치지만 5월 20일보다 높다.

최신 후속(9/17 업데이트) — 뉴욕유 반락 vs 두바이유 1,089원 고점 — 9/16 유가 방향 갈림·얀부 차질⁠

브렌트만 보면 충격이 작아 보인다

같은 날 브렌트유 11월물 정산가는 101.21달러(+3.36%), WTI 10월물은 96.05달러(+3.25%)에 그쳤다. 브렌트 정산가가 100달러를 넘은 것은 7월 23일(100.69달러) 이후 처음이고 종가 수준으로는 5월 22일 이후 최고다. 문제는 한국이다. 정부의 국제유가 연동 공시와 국내 정유사의 원료 수입 기준으로 쓰이는 유종은 브렌트가 아니라 두바이다. 두바이가 브렌트보다 비싼 정도를 나타내는 스프레드는 이날 전일 11.79달러에서 20.80달러로 하루 만에 9.01달러 벌어졌다. 브렌트 상승률을 원가 계산에 대입하면 이번 주의 실제 압박을 과소평가하게 되는 구조다.

가로 막대 세 개. 두바이유 122.01달러 막대가 가장 길고 브렌트유 11월물 101.21달러, WTI 10월물 96.05달러 순으로 짧아진다. 두바이유와 브렌트의 차이는 20.80달러다.

승부를 가른 것은 걸프였다. 미 중부사령부는 이란 혁명수비대의 미군 함정 공격에 대응해 이란 유조선 5척을 파괴했다고 발표했고(미군 발표), 혁명수비대는 호르무즈 해상통제구역을 차바하르 인근 해역에서 오만해·아라비아해 일부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이란 측 발표). 다만 '중동산 원유 직격'이라는 읽기는 보도상 해석이지 가격 데이터 자체가 증명하는 문장은 아니다. 스프레드 확대의 산술적 원인은 두바이만 홀로 두 자릿수로 올랐다는 데 있다.

세로 막대 두 개. 9월 9일 20.80달러 막대가 9월 8일 11.79달러 막대보다 눈에 띄게 커, 스프레드가 하루 만에 9.01달러 벌어졌음을 보여준다.

축산 현장에 남는 것

확정된 것은 오피넷 공시 환산가라는 국가 집계 숫자다. 이것이 개별 업체의 운송·냉장·포장 에너지 비용과 달러 표시 투입재 조달가를 어떤 폭과 속도로 밀어 올릴지는 계약·재고 조건마다 다르므로, 특정 시점의 원가 인상이나 전가를 단정할 근거는 아직 없다.

확인된 수치 · 아직 모르는 것 · 현장 점검 3가지

확인된 수치 — 두바이유 122.01달러/배럴(+11.21%)·1,029.20원/ℓ(+11.09%) 〔9/9치〕, 두바이-브렌트 스프레드 20.80달러, 브렌트 11월물 정산가 101.21달러, 원/달러 협의종가 1,336.1원(−0.71%)

아직 모르는 것 — 10월 국제선 유류할증료(산정 기간 8/16~9/15, 통상 9/16경 고시·현재 미고시), 스프레드 확대가 이어질지, 업체별 비용 반영의 폭과 시점

현장 점검 3가지

  1. 원가 시뮬레이션의 입력값을 브렌트가 아닌 오피넷 두바이 원/ℓ 환산가로 맞춘다 — 9/9 하루 두 지표의 괴리(브렌트 원/ℓ +3.24% 대 두바이 원/ℓ +11.09%)가 이유다.
  2. 유가와 환율을 서로 다른 변수로 나눠 추적한다 — 원화 절상이 이어져도 상승폭이 더 크면 환산가는 오른다(이날 −0.71% 대 +11.09%).
  3. 공시 환산가와 자사 운영값을 분리해서 본다 — 전가 시점은 계약·재고 조건에 따르므로 시나리오로만 준비한다.

출처

출처내용게시일조회시각(KST)링크
한국석유공사 오피넷 — 국제유가($/bbl·원/ℓ)gloptotSelect.do, 9/9치 표9/9 치9/10 15:18https://www.opinet.co.kr/gloptotSelect.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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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 브렌트 11월물 정산가 101.21·WTI 96.0520260910062125113299/10 06:239/10 15:20대https://www.mt.co.kr/world/2026/09/10/2026091006212511329
머니투데이 속보 — 원/달러 협의종가 1,336.120260909154013568619/9 15:409/10 15:20대https://www.mt.co.kr/economy/2026/09/09/2026090915401356861
조선비즈 — 1,336.1 마감·23개월 만 1330원대MQ3GIMJVMQZDMZTFGVTDQMDFGI9/99/10 15:20대https://biz.chosun.com/stock/stock_general/2026/09/09/MQ3GIMJVMQZDMZTFGVTDQMDFGI/
서울파이낸스 — 1,336.1 마감·9.5원↓idxno 6376009/99/10 15:20대https://www.seoulfn.com/news/articleView.html?idxno=637600
머니투데이(Daum) — 10월 할증료 산정기간 8/16~9/15·인상 전망202609101056086229/10 10:569/10 15:20대https://v.daum.net/v/20260910105608622
Trading Economics — 미/이란 발표 뉴스스트림(귀속 확인용)brent-crude-oil9/10 갱신9/10 15:20대https://tradingeconomics.com/commodity/brent-crude-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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